지금 고1 기준으로 생명공학과 가면 취업 안될까요? 저는 일반고 다니는 고1이에요부모님이 공대가 취업 잘 된다고 하셔서 생명공학
저는 일반고 다니는 고1이에요부모님이 공대가 취업 잘 된다고 하셔서 생명공학 쪽으로 생기부 채워놨는데, 요즘 공대도 취업 안 된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생명공학 가지 말라는 글도 보이고...제 적성은 문과 쪽이거든요 내신 국,영,사는 1등급인데 수학 과학은 30등 정도로 2등급이에요 모고도 문과 과목이 더 잘 나오구요 사실 이과 과목은 흥미도 별로 없어요ㅎㅎ문과는 취업 안 된다길래 이과로 진로 잡아놨더니 이젠 이과도 안 된다 그러고요 ai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 제가 고3이 됐을 때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가늠이 안 돼요 지금 취업 다 하신 어른들 말씀이 저한테 적용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는 공부 거의 안 해도 등수가 꽤 높을 정도로 내신 따기 쉬운 학교에서 애매하게 잘 하는 수준인데요 정말로 수학 과학이 적성에 맞고, 잘 하는 사람들과 경쟁이 될까요? 취업이 잘 되는 것도 어차피 그런 사람들에게 국한된 게 아닌가 싶어요... 반대로 문과에는 취업 잘 되는 과가 아예 없을까요?왜 하필 세상이 급변하는 시기에 태어났을까 싶기도 하고(물론 언젠 또 안 그랬겠냐마는...) 어딜 가나 취업 안 되는 판이라면 그냥 적성 맞는 곳 가는 게 맞나 생각도 드네요 실은 취업 목적으로 과를 정해버려서 문과 계열 중 제 적성이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곧 2학년 고교학점제 과목도 정해야 하는데 막막하고 왜 17살 따리한테 벌써부터 진로를 확정 지으라 강요하는지 원망스럽기도 해요새벽에 자다 깨서 넋두리하느라 글이 참 두서없지만요 결론은 지금이라도 진로를 바꾸는 게 맞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생명공학과 진로 고민에 대해 이해합니다. 현재 문과적 성향이 강하고 적성에 맞는 분야가 더 중요합니다.
적성이 맞는 분야에서 더 나은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고민이 많겠지만, 자신의 흥미를 우선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