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르바이트 중 있었던 폭행 및 모욕 상황에 대해 고소 가능 여부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저는 현재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재수생입니다.학원 수업료와 생활비 일부를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직원 중 한명이 저에게 과도한 업무를 지시했고 이에 문제제기를 하는 상황에서 평소에 저를 함부로 대하고 , 만만하고 우습게 여겼던 직원이 저에게 ‘니가 하는 일이 뭐가 있냐’, ‘니 일이 이거다.’ 라는 식으로 갑작스럽게 화를 내었고 저는 너무 놀라 몸을 떨고 입술도 심하게 떨었는데 이를 본 가해자가 ‘그만 떨어’, ’춥냐?‘ 라고 말하며 저를 조롱하고 막말을 하였습니다. 후에 저에게 놀지말고 일하라고 소리를 쳤고 저에게 지속해서 시비를 거는 모습에 참다참다 제가 알아서 하겠다 라고 말을 하였는데 저에게 그따구로 할거면 나가라면서 소리를 질렀고 제가 깜짝 놀라 ’네?‘라고 대답하자 ’너 말 못알아 들어?‘ ’너 귀 먹었어?‘ 라며 소리를 쳤고, 후에 서빙카트를 저에게 던지듯이 밀어서 저를 맞추고, 제 어깨를 일부로 강하게 치고 가는 등 신체적인 위협까지 겪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로 인해 단순한 언쟁을 넘어, 공개적인 자리에서 조롱과 폭언을 당했고 심지어 일부로 어깨를 쳐버리는 신체접촉까지 겪으면서 심각한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때문에 저는 이 일로 인해 그날 이후로 집중력이 극도로 떨어졌고, 학원 수업을 듣거나 자습을 할 때에도 반복적으로 당시 상황이 떠오르며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를 조롱하며 정당한 항의를 "일 안 한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그 이후에도 계속 시비를 걸며 고압적으로 행동해 저는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심을 느끼고 더이상 이 일을 하기에 어려울 것 같아 저의 학업에 문제가 생기고 금전적으로 힘들게 된 이 상황이 너무 억울해서 고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만 제가 우려되는 것은 근로기준법과 형법 판례를 살펴보니 구성요건이 꽤 까다로운 것 같아 이 일이 고소가 가능 한지 궁금합니다.. 관련태그: 폭행/협박/상해 일반, 명예훼손/모욕 일반, 고소/소송절차